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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로 읽는 과학] ‘네이처’, ‘세계 빛의 해’ 기념 빛의 물리학 조명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6147
이번 주 ‘네이처’ 표지는 ‘빛’이다. 2015년 ‘세계 빛의 해’를 맞아 특집 기사로 최첨단 광학 연구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 소개한다.
네이처는 가장 먼저 현대 광학 연구를 이끌고 있는 연구자 3명을 소개한다. 마일스 파제트 영국 글래스고대 물리학과 교수는 레이저 빛을 꼬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진행하는 빛의 구성 성분인 전기장과 자기장의 상태를 변화시켜서 빛의 성분이 나선 모양으로 꼬인 채 진행시키는 것이다. 파제트 교수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빛으로 디지털 정보를 암호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에르 베리니 캐나다 오타와대 물리학과 교수는 빛으로 전자를 조종하는 ‘플라스모닉스(Plasmonics)’ 전문가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지금보다 더 빠르게 정보를 전송하는 컴퓨터 개발도 가능해진다. 베리니 교수는 최근 이 기술을 적용해 질병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하는 휴대용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마가렛 머네인 미국 실험천체물리학합동연구소 박사는 100경분의 1초에 해당하는 짧은 시간 동안 번뜩이는 X선 레이저를 개발하고 있다. 우주 나이로 환산하면 1초 정도에 해당하는 찰나에 견줄 정도로 짧은 빛을 만들고자 하는 이유는 이 빛을 이용해 원자 내부를 꿰뚫어 보고 나노미터(nm(나노미터) 단위로 살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네이처는 국제 금융시스템 개혁을 이끄는 레이저 기술과 의학, 생물학에 기여한 빛의 물리학을 폭넓게 다룬다. |
[IYL] 연합뉴스:'2015 세계 빛의 해 지원 결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IYL] 머니투데이: "美 밸랩이 한국에 광섬유기술 팔러오던 때도 있었는데…" 
